신한금융투자는 20일 보고서에서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어난 18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 분기에 이어 홈쇼핑(AHC)과 드럭스토어의 물량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통사 PB인 신세계 노브랜드·센텐스, 롯데의 엘앤코스 제품 생산도 고객군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도 영업이익은 957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신규 고객인 유럽·미국 업체의 수출 물량 확대와 중국 고성장 기조 지속으로 해외 비중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