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김포공항역 승객 사망 사고 목격자 확보…'의문의 27초' 조사

경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객 사망사고의 목격자를 확보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객 사망사고의 목격자를 확보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승객 사망사고의 목격자를 확보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2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별도의 팀을 만들어 수소문한 끝에 목격자 한 사람을 찾아 오늘 오전 9시부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경위 규명에 애를 먹던 경찰은 목격자를 확보함에 따라 수사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사고 당시 기관사는 인터폰을 통해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를 받고 27초 뒤에 출발했으나 김모(36) 씨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고를 당해 27초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의문으로 남았다. CCTV 화면도 승강장을 비출 뿐 철로나 전동차 내부는 비추지 않아 목격자 진술 없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내기 힘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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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전후 전동차 안팎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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