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음달 14일까지 ‘철강해설사’를 모집한다.
철강해설사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관광객·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어 또는 외국어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자격은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여성)으로 PC 활용능력 보유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단, 포스코 철강해설사 유경험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채용기간 1년의 임시직이며 우수근무자는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서 양식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어·영어·중국어 중 지원분야를 선택해 방문 또는 이메일(mrshin@posco.com)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현장인 포항제철소는 매년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견학의 명소”라며 “철강해설사는 포항제철소를 대표하는 얼굴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