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뮤지컬 ‘오!캐롤’ 서범석· 서영주· 전수경· 이유리 등 레트로 컨셉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11월 19일 개막, 광림아트센터 BBCH홀) 이 개막을 앞두고 레트로 스타일을 살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했다.

커다란 축음기, 흑백 화면에 어울릴 법한 라디오 마이크, 가죽자켓과 도트 무늬 원피스까지.

사진=쇼미디어그룹사진=쇼미디어그룹


오늘 공개 된 <오!캐롤>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배경인 1960년대 미국의 시대와 6인 주연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포스터로 눈길을 끈다. 중장년 로맨스로 서로를 오랫동안 지켜 봐온 허비&에스더 커플의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임진아는 화려한 파티 의상과 레코드 판이 돌아가는 축음기와 와인 소품에 맞춰 캐릭터에 어울리는 우아함과 여유로움을 표현했다.


슈퍼스타를 꿈꾸는 가수이자 바람둥이인 델의 정상윤과 서경수는 당대 반항의 아이콘이었던 한껏 넘긴 헤어 스타일과, 가죽 자켓과 기타를,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가졌지만 앞에 나설 용기가 없는 게이브 역의 허규와 성두섭 배우는 나비 넥타이와 메트로놈을 활용해 정반대의 매력의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여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변신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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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는 발랄한 로이스 역의 안유진, 오진영, 이유리는 도트 무늬, 스타킹, 헤어 장식 등 화려한 복고풍 의상으로 60년대 핀업 걸 스타일, 여행용 가방으로 귀여운 매력을 펼친 마지 역의 임강희, 정단영은 1960년대 레이디 스타일로 담아냈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높여준 <오!캐롤>은 오는 10월 26일(수) 오전 11시 연말티켓을 오픈 한다. 12월 6일(화)부터 2017년 1월 8일(일) 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1월 13일(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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