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 재단이 주관하는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상담회’ ‘패션 마켓’이 20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상담회와 같이 열리는 수주행사로 ‘신세대 제작자’ ‘신진 디자이너’ ‘패션 업체’ ‘도메스틱 브랜드’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과 수주 상담을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패션산업 및 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젊은 신진 제작자 발굴 ‘미남미녀’ 프로젝트 ▲신진디자이너 발굴 ‘스타트업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열리는 ‘패션 마켓’은 ▲패션 업체 26 개 ▲도메스틱 브랜드 22개 등이 참여해 2016시즌·2017시즌의 패션 상품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전시장을 찾은 시민을 만나게 된다.
패션마켓 행사는 동대문 DDP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서울디자인 재단 관계자는 “2016 G밸리 사이드페어 및 어패럴 수주상담회, ‘패션 마켓’에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많은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수주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패션·봉제산업 발전을 위한 신세대 제작자 발굴, 신진 디자이너 발굴·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장순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