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삼성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 보안검사장에서 출국하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승객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났다.
이 승객은 배터리 일체형인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억지로 분리하려 하자 기계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항 직원으로부터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반입이 금지됐다는 말을 듣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15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