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용인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 착공식 열려

경기 용인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의 착공식이 20일 오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용수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전무(왼쪽 4번째)와 황영란 금당테크놀러지 회장(왼쪽 5번째),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6번째) 등이 착공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경기 용인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의 착공식이 20일 오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용수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전무(왼쪽 4번째)와 황영란 금당테크놀러지 회장(왼쪽 5번째),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6번째) 등이 착공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직접 시공을 맡은 경기 용인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가 20일 오전 착공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사업 현장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영란 (주)금당테크놀러지 회장, 한용수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흥힉스는 (주)금당테크놀러지가 사업시행을 맡아 산업시설 등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지자체 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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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투자로 발생하는 직접효과(생산, 부가가치, 수입효과)로 약 1조9,000천억이 예상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약 2만명, 기타 경제효과에 따른 유발효과 1만명을 포함해 3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3,400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 역시 전망된다.

7만8,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기흥힉스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통신·IT 등 첨단 산업과 지식문화산업, 제약·바이오산업 등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7월 완공 예정.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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