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마케팅에 나선 경남도무역사절단(단장 홍준표 지사)이 현지에서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 판로를 활짝 열었다.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도는 중국 50개 바이어와 도내 20여개 업체가 농산물 7,560만 달러, 수산물 2,520만 달러 등 모두 1억80만 달러 어치 수출을 계약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 바이어들을 초청한 수출컨설팅을 수차례 개최하고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 강화 및 도내 수출농업을 육성해온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