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김시우, PGA 새 시즌 출발부터 '화끈'

CIMB 2R 선두에 6타 뒤진 8위

KPGA DGB금융 대구경북 오픈

19세 신예 서형석 이틀연속 1위

ATLANTA, GA - SEPTEMBER 22: Si Woo Kim of South Korea hits his tee shot on the 14th hol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TOUR Championship By Coca-Cola at East Lake Golf Club on September 22, 2016 in Atlanta, Georgia.   Sam Greenwood/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ATLANTA, GA - SEPTEMBER 22: Si Woo Kim of South Korea hits his tee shot on the 14th hole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TOUR Championship By Coca-Cola at East Lake Golf Club on September 22, 2016 in Atlanta, Georgia. Sam Greenwood/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아쉽게 놓친 김시우(21·CJ대한통운·사진)가 2016-2017시즌 첫 출전 대회부터 힘을 내고 있다.


김시우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TPC(파72·7,005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CIMB 클래식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는 2개로 막아 66타를 친 김시우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첫날 26위에서 18계단을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지난 시즌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을 쓰고 지난 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14언더파·미국)와 6타 차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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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이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왕정훈(21), 강성훈(29),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 등은 5언더파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5타를 잃어 2오버파 공동 69위로 밀려났다.

한편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파72·7,158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에서는 ‘19세 신예’ 서형석(신한금융그룹)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5타를 줄여 14언더파를 적은 서형석은 이틀간 노 보기 플레이를 이어갔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윤정호(25·파인테크닉스)도 3타를 줄여 12언더파 단독 2위에서 데뷔 첫 우승을 노린다. 상금·대상(MVP) 포인트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는 대상포진으로 기권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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