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구,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서울 노원구는 심야 시간 교통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간은 월계동, 공릉동 이면도로 운행 구간이다. 구는 안전 귀가를 위해 인적이 드물고 어두워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는 안전한 장소에 하차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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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은 3개 노선이다. 노원 4번은 원자력병원입구에서 공릉현대아파트 구간, 노원 9번은 석계역에서 삼창아파트 구간, 노원 14번은 청백아파트에서 한승미메이드아파트 구간으로 총 5km 구간에서 운영한다. 운행 구간에서는 오후 10시부터 정류소가 아닌 곳이라도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목적지와 가까운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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