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천구,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든 마을 전시회

서울 금천구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구청 청사 12층 로비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꿈을 담은 함께 사는 마을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천구 내 문화 배경이 다른 12가족 34명이 참여해 가족 간 협업으로 만든 모형 집과 마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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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금천생활속창의공작플라자에서 진행한 ‘다양한 가족들의 꿈을 담은 함께 사는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와 자녀, 가족과 가족 간의 협업으로 모형 집과 마을을 만들었다. 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활 문화와 가족 문화를 소개하는 등 상호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전시회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리셉션 및 가족워크숍을 진행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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