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는 오는 28일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을 임시 개장해 3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야시장은 다음달 18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야시장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인들과 야시장 개장 준비를 한 동구는 남광주시장의 지리적 장점과 남광주역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먹거리 전문 야시장으로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밤기차 야시장은 이동판매대 30팀과 푸드트럭 10팀 중 75%가 청년 상인으로 꾸려졌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3주간의 임시개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홍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야시장은 청년창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