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하반기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조선(기자재), 해운, 철강업 등 고용악화업종 일자리 현장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용악화업종 현장고용지원단을 구성해 각종 정부 지원제도 컨설팅을 지원하고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안정을 유도한다. 또 공인노무사와 함께 노무 컨설팅과 경영 컨설팅을 병행한다. 앞서 부산시는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와 현장 일자리지원센터를 부산상공회의소와 녹산공단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