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동구, '은둔형 외톨이'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서울 강동구는 사회와의 교류 없이 스스로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를 세상 밖으로 꺼내고자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민·관 합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1차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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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가정의 청년(19~39세),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자, 기초수급 신청자 중 탈락자 등 총 395명에게 전화상담과 탐문조사 등을 벌였다. 이후 심층적인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이들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알려 개별 면담을 진행,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구는 이들이 보다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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