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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나리 어디갔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현장스틸 공개

영화 ‘미: 사라진 여자’가 엄지원의 가슴 시린 추적, 공효진의 서늘한 미스터리를 포착한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공개된 보도스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보모와 딸을 찾아나선 ‘지선’과 충격적인 진실을 감춘 미스터리한 보모 ‘한매’로 변신해 열연을 펼친 엄지원, 공효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모습으로 병원, 집, 거리, 경찰서를 헤매는 엄지원의 모습은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보모를 찾아야만 하는 지선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 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녀의 감정에 공감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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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이를 안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 쉿! 하고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모습, 서늘한 표정으로 트럭에 타고 있는 모습,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 등 같은 인물이지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은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여자 한매의 캐릭터에 호기심을 더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효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한편 스틸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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