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되는 노란발자국은 새롭게 시도되는 교통안전시설로 서울 자치구 중 강남구에서 최초로 설치한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 앞까지 나가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차도와 1m가량 떨어져 그려진 노란발자국 바로 위에 학생들이 서서 놀이하듯 신호를 대기하는 저비용 고효율 교통사고 예방시설이다. 구는 평소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있었거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언북·개일·도성·세명 초등학교 주변 6개소에 오른발·왼발 각각 30개씩 총 60개 노란발자국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