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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세같살 포기한 조정석, 이대로 끝인건가요...

‘세같살’을 포기한 조정석은 이대로 물러날까?

이번 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이 바람 잘날 없는 삼각관계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쉴 새 없이 두드릴 것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세 남녀는 홈쉐어링을 시작했지만 얼마 못가 이화신이 세같살(세 명이서 같이 살다)의 룰을 깨고 집을 나오면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홈쉐어링을 포기하고 나간 이화신의 결정은 고정원에겐 포기선언이나 다름없었고 이화신 역시 끝내자는 마음으로 집을 나와 표나리를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

사진=SM C&C사진=SM C&C


그러나 표나리를 향한 마음이 커질 대로 커진 지금 이화신은 물론 두 개의 마음을 가진 표나리도, 오로지 표나리만을 바라보고 있는 고정원도 쉽게 삼각관계의 끈을 놓지 못한하고 있다. 이번주 방송에는 양다리의 중심인 표나리의 마음이 누구에게 더 향해있는지 점점 더 또렷해질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긴장케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표나리는 밥을 같이 먹자는 이화신의 제안을 거절하고 선약이었던 김태라와의 저녁식사에 동행했다. 그러나 식사장소에서 우연찮게 표나리를 보게 된 이화신은 자신이 아닌 고정원을 선택했다고 생각, 두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기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달 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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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다리로맨스의 방향이 누구를 향할지 궁금증을 낳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 19회는 26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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