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네이처리퍼블릭, 뉴욕 4번째 매장 오픈



네이처리퍼블릭이 미국 뉴욕 퀸스에 위치한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퀸스센터몰에 한국 브랜드 최초로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퀸스센터몰은 미국 4대 쇼핑몰 그룹인 마세리치가 운영하는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이면서 동부 매장 중 독보적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퀸스센터점(사진)은 미국 주요 브랜드들이 밀집된 3층 중심부에 50평 규모로 자리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재 퀸스센터몰점을 포함해 플러싱과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유니언스퀘어 등 뉴욕에만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유니언스퀘어점은 약 300㎡ 규모로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지하철 7개 라인의 환승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에 뉴욕대와 파슨스 디자인스쿨이 위치해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상권으로 손꼽힌다. 뉴욕의 첫 번째 매장인 플러싱점은 지하철과 기차가 교차하는 메인 스트리트역 인근에 위치했다. 뉴욕 속 ‘작은 중국’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인과 한국인의 비율이 높아 객단가가 높고 단골 고객층이 두터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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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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