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세계선사協 이사 선임



유창근(사진) 현대상선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사협의회(WSC)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유 사장은 이에 따라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SC에 한국 해운업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WSC는 머스크·MSC·하팍로이드 등 주요 선사들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 평형수 및 온실가스 규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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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은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현대상선이 주요 선사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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