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를 주제로 △항만 간 협력 : 새로운 발전전략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글로벌 신물류체계에 따른 아시아 역내 ‘컨’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글로벌 물류지도 변화와 대응전략 △신흥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선용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이뤄진다.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이번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26여명의 연사, 관심 있는 800여명이 주요이슈들을 가지고 토론과 정책의제형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글로벌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한진해운 사태 등 해운항만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시대를 보내고 있는 만큼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과거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