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
27일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를 유산했다. 임신 초기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윤혜진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윤혜진과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딸 지온 양을 얻었다.
3년 여만에 둘째를 임신했으나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윤혜진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로 인해 유산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를 적용, 지난 14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