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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최순실 시대, 국정공백의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정권 후반기 대통령의 리더십이 최대 위기를 맞아 국정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순실 난국,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인사 등 국정 전반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허탈감에 빠졌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여야 한목소리로 이번 사태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추가 특검이나 국정조사 등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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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8시 10분부터 방송중인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서는 최순실의 국정개입논란이 초래한 파문과 이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공백의 해법에 대하여 토론한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이 연설문 수정, 인사문제 등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의혹과 민심은 여전히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정 표류와 리더십 공백의 우려가 커지면서 실체적 진상을 규명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는 새누리당의 친박계 정우택 의원,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회학자 연세대 김호기 교수, 검사 출신 강민구 변호사가 출연한다. 국가적 난국에서 벗어날 해법은 무엇인지, 아울러 정권말기마다 반복해서 나타나는 측근비리와 이로 인한 국정공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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