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안중민(사진) 소믈리에가 ‘제12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에서 안 소믈리에는 10명이 치른 결선에 출전해 고객 맞춤 와인, 칵테일 서비스, 와인 디캔팅 서비스 등 8가지 부문에서 가장 높은 총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 소믈리에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도 획득했다.
안 소믈리에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와인을 공부한 뒤 현재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와 올해 초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이번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