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태성, “촬영 끝나고 사인받아” 박찬호의 오랜 팬 “우상”

‘최파타’ 이태성이 ‘진짜 사나이’에서 만난 박찬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언더독’에 출연하는 김법래, 이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태성은 MBC ‘진짜 사나이’의 해군부사관 특집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여름에 촬영해서 많이 탔는데 지금은 미백을 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방송에 앞서서도 박찬호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했다. 자신의 우상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에 이태성은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태성은 “촬영이 다 끝나고 박찬호 씨의 사인을 받았다. 제가 20년 전에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못 받았다. 그 말을 했는데 박찬호 씨가 97년 날짜로 사인을 해주시면서 그 때 해준 거라고 의미를 부여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게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며 박찬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