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웨이-국내 사업 실적 정체... 해외 사업이 희망-한국투자증권

코웨이(021240)의 국내 사업 성장세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해외 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에서 “코웨이의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1,07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18.3%로 같은 기간 3.1%포인트 하락했다”며 “중금속이 검출된 얼음 정수기 교환 여파는 내년 1·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9만1,7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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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지역 임대(렌탈) 사업은 계정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간 약 15만 계정의 순증이 가능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를 만회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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