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터치!Up&Down]'문재인 테마주' DSR, 증시 급락에도 상한가 마감

고려산업·우리들제약 등 다른 문재인 테마주도 상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DSR(155660)이 2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DSR 외에도 문재인 테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일 유가증권시장서 DSR은 전일 대비 30.00%(1,620원) 오른 7,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이다. DSR의 최대주주인 DSR제강(069730)도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5.15%(1,230원) 오른 9,350원에 마감했다. 우선주인 대호피앤씨우(021045)도 코스닥시장에서 29.98% 오른 7,50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들 업체는 최근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문 전 대표가 최근 ‘최순실 게이트’ 와중에 대선주자 지지율 1, 2위를 다투면서 강세다. 홍하종 DSR제강 대표이사가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으로 알려지며 DSR과 DSR제강 모두 테마주에 묶였다. 대호피앤씨(021040)는 본사가 문 전 대표의 거주지인 경남 양산에 있어서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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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른 문재인 테마주들도 상승 마감했다. 상임고문이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인 고려산업(002140)은 전날보다 1.13% 상승 마감하며 7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우리들제약(004720)(6.83%), 우리들휴브레인(118000)(3.28%)도 상승 마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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