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미엘코리아는 3일 중국 최대 유통 국영기업인 바이렌(백련)그룹과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르미엘코리아는 바이렌그룹과 추진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제조 · 생산하는 브랜드와 일본 등 해외상품을 중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취급 품목은 가공식품·제과류, 주류, 화장품, 패션·뷰티, 생활용품, 유아용품, 건강용품 등이며 바이렌그룹은 1차적으로 1만여 개 제품을 요청했다.
송우헌 르미엘코리아 회장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르미엘코리아는 연매출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