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헬로비전, 영업 정상화 요원-이베스트투자증권

CJ헬로비전(037560)의 영업 정상화 시점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4일 보고서에서 “CJ헬로비전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8.5%가량 밑돌았다”며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입자 수가 줄거나 정체했고 가입자 평균수익(ARPU)도 감소 추세”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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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ARPU가 상승 곡선을 그리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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