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일 개최된 ‘전국 아름다운 숲 선정 대회’에서 전국 6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10선에 선착 누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누리상은 전국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전국 1위인 의미 있는 상이다. ‘전국 아름다운 숲 선정대회’는 산림청과 생명의 숲 국민운동·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주관해 2년마다 선정하는 전국 권위가 있는 대회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인천대공원은 편백나무 숲, 잣나무숲, 소나무숲, 전나무숲, 향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2.1㎞ 도시 숲길을 인정받아 누리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