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와 동해해경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4분쯤 삼척시 초곡 인근 공사현장 갯바위에서 민간인 5명이 고립됐다가 4명은 구조되고 나머지 민간인 1명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구조과정에서 해경 특공대원 2명도 파도에 휩쓸렸고, 이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됐던 민간인 1명은 이날 오후 4시 6분 헬기를 통해 구조됐지만 숨진 뒤 삼척의료원에 후송 중이다.
해경은 함정 5척, 헬기 2대를 투입했고 소방헬기 1대도 투입돼 실종된 해경 특공대원 1명을 수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