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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매국협정…어수선한 틈을 타 체결하려한다”

이재명 성남시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매국협정…어수선한 틈을 타 체결하려한다”이재명 성남시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매국협정…어수선한 틈을 타 체결하려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매국협정’으로 규정하고 반대의견을 내보였다.

10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의 힘으로 매국협정,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막아 냅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정국이 어수선한 틈을 타 청와대와 국방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협정을 체결하려고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협상체결을 반대하는 이유로 “일본의 군사대국화의 길을 열어주고 중국을 겨냥한 적대적 군사동맹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또 둘러 체결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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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은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정보자산을 가진 미국과 동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전혀 시급하지 않습니다.”라며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은 시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진 =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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