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이일화의 반지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주영애(이일화 분)을 습격해 반지를 뺏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애는 주영애의 반지를 빼앗기 위해 뒤에서 주영애의 머리를 내리쳐 쓰러뜨렸다.
이어 박신애는 주영애의 손에서 반지를 빼내려다가 반지를 하수구에 빠뜨리고 말았다.
달래(김영옥)와 이남이(김희정)의 등장에 박신애는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박신애는 반지를 찾으러 돌아와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경찰과 마주쳤지만 귀걸이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결국 박신애는 철사를 이용해 하수구에 빠진 반지를 건져낼 수 있었고 자신의 손에 끼우며 “이제 됐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박신애의 모습은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녹화되고 있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