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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까사밍고, 웰빙 앞세운 프리미엄 카페시장 공략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도 창업 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가실 줄을 모르는 가운데 국내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운영의 편의성, 시장성, 안정성 등의 이유로 프랜차이즈 인기가 연일 뜨겁다.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은 일반 요식업에 비해 운영, 관리가 쉬워 예비 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유망 사업아이템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부터 작은 소형 테이크아웃 카페까지 대한민국의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에서 원투커피로 바뀌고 있으며 커피 전문점 역시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등 더욱 고급스러운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특히 가맹본사가 지원하는 상권에 대한 분석과 안정적인 영업권 보장, 투자 대비 수익 등을 자세하게 살펴봐야 한다.

창업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창업아이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색다름을 주어야 한다. 즉, 틈새 공략을 노려야 한다. 현재 카페창업 전문 업체인 까사밍고는 틈새공략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웰빙’으로 잡고 프리미엄 카페시장을 공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까사밍고는 커피 판매에서 더 나아가 브런치 메뉴들을 특화했다. 바로 지중해 건강식 메뉴를 선보인 것.

유럽의 데미앙셰프(Chef Damien)가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호텔급의 질 높은 분위기 연출과 고객 타켓층의 폭을 확대하는 데 노력했다. 관계자는 “이제 카페시장에서 커피 하나만으로 성공을 거두긴 힘들다. 커피는 기본이고 그 외에 다양한 메뉴개발과 서비스가 포함되어야 한다. 까사밍고는 이런 틈새시장을 고객의 니즈에 알맞은 노력으로 고객들은 물론 예비 창업주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고품질의 AOP프랑스 천연버터만을 사용한 베이커리 메뉴들은 밀가루가 아닌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퀄리티 높은 맛을 자랑한다. 48시간 동안 숙성시킨 천연 발효빵이라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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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국내에선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지중해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동안 젊은 20~30대가 카페이용자의 대부분이었다면 까사밍고는 전 연령층 고객의 선호도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중해식 웰빙 브런치’ 콘셉트로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까사밍고를 찾은 한 고객은 “커피만 먹기에는 살짝 부족했는데, 그동안 카페에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많이 먹어봤던 메뉴들이 아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 만족했다. 앞으로 모임이나 만남 장소로써 많이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다”고 전했다.

현재 까사밍고는 지역 및 점주 성형에 맞춘 인테리어를 비롯하여 업무 제휴를 통한 입지 선정, 대형 홍보 업체와 연계 등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창업을 시작하기 전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전문상담은 프랜차이즈 생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예비창업주들의 취약점을 제대로 간파했다.

한편, 까사밍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 라이온FG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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