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뒹구는 낙엽을 청소 작업반별로 수거해 임시로 모아두는 적환장에서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가려낸 뒤 양질의 낙엽은 친환경 농장으로 보낸다. 종로구는 낙엽 재활용을 위해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에 있는 농장(면적 3,000㎡)과 낙엽을 무상 반입하기로 협의를 끝낸 상태다.
종로구는 지난 2010년부터 낙엽 재활용 사업을 시작해 6년간 5,810톤의 낙엽을 재활용, 약 5억5,000만원을 절약했으며 올해에는 약 900톤의 낙엽을 재활용해 6,000만원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