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자인 융합사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디자인 위크 인 대구’와 ‘대구디자인전람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디자인 전시와 세미나, 부대행사로 나눠 개최된다. 우선 전시는 재난 관련 정보를 시각화한 주제관, 안전 관련 사업성과물을 선보이는 상생관, 일본 고베시의 재난 매뉴얼 등을 전시한 기획관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서는 ‘도시브랜드 시대, 홍보의 중요성’ ‘방재를 디자인하다’ 등 디자인·안전을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 5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디자인 전람회에서는 6개 부문, 325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8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 시상한다. 수상작은 행사기간 디자인센터 4층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