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3% 증가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인수한 계열사 비엔엠홀딩스의 실적이 연결기준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비엔엠홀딩스는 인터넷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인 아이엠아이(서비스명 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사실상 독점 사업자로 지난 13년간 안정적 수익을 내고 있다고 모다정보통신 측은 전했다. 이들 서비스의 가입자 수는 1,000만명 이상이다.
모다정보통신 관계자는 “오는 4·4분기에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레드나이츠’ 등 기대작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해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검증된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아이템 거래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