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정기 해외연수...카페같은 사무실...중기 色다른 복지제도 "눈길 끄네"

국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며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시스템솔루션 업체 브레인즈스퀘어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임직원들을 위해 아침마다 김밥이나 토스트를 제공한다.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일과 전에 간단한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2년마다 진행되는 ‘전 직원 해외 연수’, 매년 실시하는 ‘해외 전시회 참관단 파견’ 등도 반응이 좋다.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행사는 ‘패밀리데이’다. 직원 가족들이 모여 유치부·초등부·아빠들로 팀을 나눠 게임도 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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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필수 체크 기업인 디스플레이 회사 ‘이루자’는 사무실 공간이 매우 넓고 쾌적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내 식당은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제공한다. 휴게실에는 안마 의자가 갖춰져 있어 편안히 쉴 수 있고 탁구장에서는 동료들과 즐거운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이루자는 이밖에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전 직원이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안 컨설팅업체 에스에스알은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 안에 선정된 우수 기업으로 사무실을 카페테리아처럼 꾸몄다. 뿐만 아니라 소파, 커피머신, 서재, 오락거리 등이 마련돼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도움말=커리어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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