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다음 주 실시…증인 채택 이목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다음 주 실시…증인 채택 이목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 된다.


17일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르면 오는 21일 증인채택 조율에 나선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비롯해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등 이미 검찰 수사를 받았던 인사들에 대한 증인채택 여부가 관심사다. 이번 국정조사 증인채택 조건으로 수사나 재판 중인 이유로 증인 채택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게 명시됐기 때문에 야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모든 인사들의 증인채택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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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간사는 국정조사 일정으로 오는 28일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의 기관 보고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총 4차례 청문회를 실시한다는 방침에 합의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합의를 거쳐 확정할 전망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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