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건단련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0일 주최한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팀이 되어 레고 블럭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0일 주최한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팀이 되어 레고 블럭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지난 20일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건설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대회는 만 6~12세의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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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저학년부 대상은 가유담(서울 세검정초 1학년)군의 ‘심해 에너지 기지’가 선정됐다. 아빠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심해 열수구의 물을 끌어올려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를 돌리고 지구 온난화로 녹아가는 빙하를 천천히 녹게 한다는 설계가 돋보였다.

고학년부 대상은 ‘쓰레기로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시티’를 출품한 하다한(부산 부흥초 4학년)군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쓰레기에서 나온 연기, 매연들을 필터로 걸러서 깨끗한 공기로 바꾸어 배출해주고, 쓸 수 없는 공기들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을 제시하며 독창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살렸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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