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김장재료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31개 시·군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 매장과 제조·가공 업체, 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배추, 고춧가루, 마늘, 젓갈류, 굴, 삼겹살, 목살 등의 김장재료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 표시나 혼동 가능 표시 여부, 원산지가 표시된 영수증 혹은 거래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 원산지 부정 유통에 관해 실시된다. 도는 중대 위반 사항 업소는 형사고발 등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