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컴오피스' 러시아·인도 시장 진출

러·인도 IT기업과 SW 사용계약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한컴오피스’가 러시아·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한컴은 러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기업 ‘아스비스’와 인도 기업용 이메일 1위 기업 ‘레디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스비스와의 계약으로 글로벌 PC용 오피스 SW인 ‘Thinkfree Office NEO’를 러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유통할 기회를 얻게 됐다. 올해 12월부터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기업, 정부 대상으로 한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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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레디프’는 1억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컴 문서 솔루션인 웹오피스와 모바일 오피스를 2년간 공급하게 됐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한컴과 마이크로소프트만이 확보하고 있는 PC-모바일-웹 기반의 풀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오피스SW 시장점유율 5%라는 한컴의 목표 실현을 위해 세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필(왼쪽)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블라디미르(Vlardimir Levakov) 아스비스 러시아 지사장과 한컴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이원필(왼쪽)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블라디미르(Vlardimir Levakov) 아스비스 러시아 지사장과 한컴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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