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피혁업체 제이준이 올 3·4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이준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7.49% 오른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이준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0.9% 급증한 430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1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51억3,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제이준은 마스크팩을 주력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또 지난 4일에는 자회사 에스피엘에 대한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