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친환경 여수 거문도 해풍쑥, 6차산업 경진대회 '최우수'

여수시는 ‘거문도 해풍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심사를 거쳐 제출된 60여건 가운데 우수 사례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거문도 해풍쑥은 친환경 재배과정, 다양한 쑥 가공상품의 개발, 해풍쑥 힐링체험장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해 친환경 6차 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거문도 해풍쑥은 쑥떡, 쑥차 등 새로운 제품 개발 등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2008년 5억여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21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직원도 3명에서 14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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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해풍쑥은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3년 연속(2014~2016년) 장관상 수상, 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전남도 1위, 미국·일본 해외상표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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