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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박근혜·최순실 본 적 없다.” 차움의원 논란에 강하게 부인

손연재 “박근혜·최순실 본 적 없다.” 차움의원 논란에 강하게 부인손연재 “박근혜·최순실 본 적 없다.” 차움의원 논란에 강하게 부인




선수 손연재가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쓰고 다녔던 차움의원에 떡을 돌린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는 가운데 손연재가 대통령이나 최순실 씨를 만났을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손연재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연재는 차움의원을 다니면서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 씨를 만난 적 없고 이들이 차움의원에 다니는 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갤럭시아SM’에 따르면 2014년 초부터 차움의원을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방문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차움의원을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507회 방문해 주사제를 총 293회 처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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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1년 초부터 차움의원을 이용했는데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도 가명으로 차움의원을 이용했다는 증언이 전해졌다.

손연재와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이 차움의원을 이용한 기간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손연재 측은 이는 모두 우연이고 손연재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차움의원을 이용했는지도 몰랐고 만난 적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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