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 '아자개 쌀' 중동 진출…두바이 납품

경북 상주시 아자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쌀 17.5톤(2,622만원)이 처음으로 중동시장으로 수출돼 29일 선적식을 가졌다. 두바이로 수출되는 아자개 쌀은 특수유통시장 채널로 구분되는 초밥 전문식당에 납품되고, 일부는 슈퍼마켓 40개 점포에 시험용으로 공급된다. 상주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쿠웨이트, 오만 등의 인접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연간 100톤 정도가 선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수출에 성공한 아자개 쌀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에 이미 141톤을 수출했다. 상주시는 최고 품질이 쌀 생산을 위한 관리시스템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수출과 관련된 각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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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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