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연계한 IT교육 회사 코드스톤은 이달 11월부터 알파고형 창의적 인재를 교육할 수 있는 바둑-코딩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코드스톤에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바둑 교육뿐만 아니라 바둑의 규칙을 이해해야 학습할 수 있는 코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직 바둑프로기사이자 지난 3월 이세돌-알파고 5국에서 심판을 맡았던 이다혜 4단이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이 4단은 “공통분모가 있는 바둑과 코딩을 같이 학습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딩교육 전문가 박인 강사를 포함해 과학고·영재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연구원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딩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코드스톤은 올해 중 상세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은 코드스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