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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대선 지지율 오르자 테마주도 부각

쏠리드·경창산업, 나란히 강세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주자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테마주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쏠리드(050890)는 전날보다 29.91%(845원) 오른 3,67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경창산업(024910)도 14.48%(850원) 오른 6,7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쏠리드는 이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의 운영위원에 정준 대표이사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경창산업은 손일호 대표가 이 시장과 중앙대 동문이란 점에서 테마주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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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최근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 시장은 17.2%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해 15.2%를 기록한 반 총장을 앞질렀다. 23.8%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도 줄어들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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