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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방침…김용민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방침…김용민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방침…김용민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




국민의당이 ‘2일 탄핵 불가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이를 비난했다.

김용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군요”라는 글과 함께 ‘국민의당 “2일 불가”…탄핵안 2일 처리 사실상 무산(속보)’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및 2일 본회의 처리 입장을 결정해 국민의당에 제안했지만 국민의당은 “민주당은 오늘 탄핵안을 발의하려고 하지만, 우리는 탄핵이 목적이지 발의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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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안이 충돌하다가 결국 당론으로 5일 표결할 수 있도록 가급적 오늘 발의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하기로 했다”며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1일 트위터에 “본회의 산회 후 의원총회를 소집, 탄핵안 발의를 오늘 중으로 해서 5일 의결키로 했습니다. 두 야당에 이러한 제안을 했고 비박에도 탄핵에 동참할 수 있는 기간을 갖도록 설명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김용민 트위터 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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