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다시, 첫사랑’ 명세빈, 롤러코스터급 감정연기에 시청자들은 울 수 밖에

피할 수 없는 풍파를 직격으로 맞은 운명의 여인 이하진은 명세빈의 감정 연기가 있었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명세빈의 롤러코스터급 감정 연기가 매 회 시청자들을 진하게 울리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에서 명세빈은 연인 앞에선 그의 기를 든든히 세워주는 사랑스런 여자친구이자 일 앞에선 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인물 이하진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명세빈, 그녀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릴 수밖에 없는 이유명세빈, 그녀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릴 수밖에 없는 이유


그런 그녀에게 지난 방송에선 일생일대의 사건들이 휘몰아쳤다.


사랑하는 연인 도윤(김승수 분)의 집안과 자신의 집안이 원수인 것도 모자라 신장이 좋지 않은 어머니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사람이 도윤의 어머니이며, 도윤과의 결혼을 목표로 하는 민희(왕빛나 분)에겐 도윤을 감옥에 보낼 서류를 갖고 있으니 포기하라는 협박까지 받았다. 때문에 어제(1일) 방송에선 마음에 없는 차가운 말을 도윤에게 쏟아내며 이별을 고하고 길거리 한 복판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무엇보다 명세빈은 ‘다시, 첫사랑’ 속에서 원조 국민 첫사랑의 귀환을 알렸기에 관심을 얻었던 터. 이에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첫사랑의 아련함과 애틋함은 물론, 운명에 휩쓸리는 나약함부터 이를 이겨내고자 하는 강인함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어제(1일) 방송 말미엔 하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충격을 받은 도윤이 하진을 찾아가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의식을 잃은 도윤과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하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오늘(2일)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명세빈의 명품 열연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5회는 오늘(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