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016 MAMA’ 2년 만에 참석... ‘강력 퍼포먼스 예고’

지코는 2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MAMA’에 참석한다.

지코는 남자 가수상,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너는 나 나는 너’) 등 4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코는 앞서 예고한대로 크러쉬, 딘과 함께 스페셜한 콜라보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지코는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지코는 지난 ‘2014 MAMA’에서도 서태지와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를 펼쳐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MAMA’에 참석하게 된 지코는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8일 발매한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 딘과 함께 펼치는 무대인만큼, ‘2016 MAMA’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2016 MAMA’에 참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MAMA’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지코가 올해는 크러쉬, 딘과 함께 펼칠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올해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제5회 가온차트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에서 수상한 지코가 ‘2016 MAMA’에서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코는 지난 1월 ‘너는 나 나는 너’, ‘사랑이었다’, 블락비 ‘몇년 후에’, ‘토이’,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등 발매한 모든 곡으로 전 온라인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원강자’로 떠올랐다.